울산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보여준다
2025-07-23 석현주 기자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12개 고등학교, 179개 학급, 총 436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21년 11개 학교, 2022년 14개 학교, 2023년 13개 학교, 지난해 13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꾸준히 학교 현장과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 강사진으로는 서은진 에스티원의 기술이사,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 채영찬 UNIST 생명과학과 교수, 박성호 여행작가 등 각 분야 전문 직업인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 직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