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객봉사회, 7년째 저소득 노인 보행 보조기 나눔
2025-07-23 주하연 기자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나눔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장,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회는 회비 660만원으로 보행 보조기 55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보행 보조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80㎏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바퀴, 제동장치 등이 달려있다.
55대 가운데 30대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노인에게, 25대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가정 및 울산여객봉사회 연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회장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