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식 울산시새마을회 회장, 경상일보 발간 ‘경상만리’ 기증

2025-07-24     김경우 기자
경상일보사가 발간한 <경상만리>(慶尙萬里) 도서 기증식이 23일 본사 사장실에서 열렸다.

정대식 울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에게 도서를 기증했다.

울산의 역사를 기록한 <경상만리>는 울산 지역 공공 및 작은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경상만리는 울산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책 표지에 기증한 단체의 이름을 부착했다.

책을 기증하는 데 흔쾌히 참여해 준 울산시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대식 울산시새마을회 회장은 “경상일보가 발간한 도서를 도서관에 기증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했다”며 “우리가 사는 땅, 울산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의 대표 일간지인 경상일보사는 1989년 5월15일 창간 이후 지난해 11월1일 지령 1만호를 발간하기까지 35년 10개월, 총 1만3081일간 울산의 지역사를 집대성한 지령 1만호 기념 <경상만리> 책자를 발간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