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울주 단수피해 지원 2000만원

2025-07-24     신동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3일 울산 울주군청을 방문해 단수로 고통받고 있는 울주군 6개 읍·면 주민들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성금을 전달했다.

긴급구호성금은 울주군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발생한 송수관로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울주군 6개 읍·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생수 4만병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지역의 따뜻한 이웃이자 동반자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새울본부는 지난 주말 인근지역 폭우 피해를 우려해 지역단체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자매마을에 ‘안부Call’을 시행했다.

한편 고려아연, S-OIL, LS MnM, 삼정샘물,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농협 울주군지부 등도 이날 9000만원 상당 단수 피해 지원 생수를 전달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