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중구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3200만원 후원

2025-07-24     주하연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3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시내 한국석유공사 ESG 경영처장, 정을래 상생협력팀장,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가족센터는 해당 후원금을 △생계비 지원 △다문화 한 끼 사업 운영 △어린이 체육교실 운영 △장학금 지원 등 다문화가정 아동 120여명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구성원들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체육교실에 참여해 아동들을 지도하고, 다문화 한끼사업에 함께하며 장보기 및 도시락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울산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