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2025-07-24 서정혜 기자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나눔활동은 25일까지 나흘간 북구 지역 경로당 47곳 206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북구 삼계탕 전문업소 11곳에 음식을 주문해 인근 경로당에 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구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이 경로당 47곳에서 삼계탕 배분 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차 노사는 행사 둘째날인 이날 북구 양정경로당을 찾아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배식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13년째 이어온 현대차 노사의 ‘삼계탕 DAY’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H-지역동행’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현대차 노사는 ‘H-지역동행’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연환경 개선 사업, 체육행사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