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통시장 10% 할인 중구데이’ 진행

2025-07-24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가 무더위와 고물가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 하루 ‘전통시장 10% 할인 중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앞서 중구와 중구 상인연합회(회장 박상수)는 2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병영시장 △서동시장 △성남프라자 △신울산종합시장 △신중앙시장 △옥골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중앙전통시장 △태화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보세거리 △젊음의거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학성가구거리 등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8곳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지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울산페이를 사용하면 울산페이 행사 기간 동안 적용되는 15% 적립금에 중구데이 행사 기념 최대 10% 할인이 추가로 제공돼,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노점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점마다 할인율은 1~10%로 상이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울산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살리기 및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