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소상공인 정책·남목 마성 활성화 팔걷어
2025-07-24 김은정 기자
동구의회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심사위원회를 열어 ‘의원연구용역 과제 검토 및 정책개발비 지원 심의의 건’을 가결했다.
심사위원회는 연구계획 과제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의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2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최종 승인했다.
심의를 통과한 의원연구단체는 강동효(대표의원)·박경옥·박은심·임채윤 의원으로 구성된 ‘동구 소상공인 조직 활성화 연구회’와 이수영(대표의원)·윤혜빈·박문옥 의원으로 구성된 ‘동구 남목 마성 연구회’다.
동구 소상공인 조직 활성화 연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 남목 마성 연구회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남목 마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연구를 진행한다.
의원연구단체들은 앞으로 자료 조사 및 분석, 타 지자체 정책 연구,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