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우정혁신도시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2025-07-25     차형석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과 직장인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구 우정혁신도시 일대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는 ‘울가족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할머니의 여름방학: 기억을 수집하는 모험’ 전시가 열린다. 해당 전시는 재단 주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도랩’이 운영을 맡았다. 세대 간 기억과 공동의 서사를 주제로, 회화·설치·영상 등 총 65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22명의 할머니 작가와 15팀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에 참여해, 각 세대의 감각과 경험이 어우러진 전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콘서트 새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