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부탄 연수...우수 정보화 교육 전파
2025-07-28 이다예 기자
천창수 교육감과 초·중등 교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시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5박8일 일정으로 부탄 현지에서 울산의 우수한 교육 정보화 기술을 전수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방문단은 부탄 팀푸시에 위치한 첨단교실 시범학교인 데첸촐링고등학교에서 3일간 총 17차시에 걸쳐 실습 중심의 디지털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휴머노이드 활용 코딩교육, 에듀테크 기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수업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29일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시교육청이 마련한 노트북 22세트와 삼두종합기술(주)로부터 기부받은 1000만원 상당의 학생용 코딩 교구 102세트를 전달한다.
31일에는 교육기술개발부 차관과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