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하계U대회 빛낸 울산 선수단 환담

2025-08-01     주하연 기자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울산의 위상을 드높인 메달리스트들이 31일 울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담회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혼과 노력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울산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체육회 김철욱 회장과 김재근 사무처장, 김화영 울산태권도협회장과 손효봉 감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소속 강상현·송다빈, 울산시체육회 우수선수인 서건우(한국체대4)·서여원(한국체대1) 등이 참석했다.

-+87㎏급 강상현과 80㎏급 서건우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여자 +73㎏급에 출전한 송다빈은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53㎏급 서여원도 개인전에서 동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울산 선수단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