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원봉사센터, 산청군 수해복구 활동

2025-08-04     권지혜 기자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지난 1일 울산시대학생봉사단 20기 단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호우 및 산사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온기나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울산시대학생봉사단 연합봉사활동으로 기획됐다. 재난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울산 청년들은 이른 새벽부터 침수 가옥 및 농경지 정비, 토사 및 폐기물 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종길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대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청년 봉사 역량을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