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테니스 인재 육성 ‘꿈나무교실’

2025-08-04     서정혜 기자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백창훈)는 지난 1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에서 울산 스포츠 발전과 유소년 테니스 인재 육성을 위해 테니스 꿈나무 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산 초·중학교 테니스 선수 27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원포인트레슨과 시범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동현 NH농협은행 테니스 감독과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인 이은혜·백다연 선수 등 팀 소속 선수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프로선수들의 노하우를 전해줬다.

또 라켓가방과 테니스 공 등 용품을 전달해 지역 꿈나무 선수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게 지원도 했다.

백창훈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자리로 매우 뜻깊다”며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우리 지역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1974년 창단된 여자 테니스 팀을 운영하며,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