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송정복합문화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2025-08-04     김은정 기자
울산 북구는 민원수요 해소를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정당한 편의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다.

부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에 따라 제작돼 경사로 없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자동 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장애인과 고령자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북구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7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123종의 서류를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으로 증명서 발급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