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 지역사회보장협, 여름이불세트 지원

2025-08-06     권지혜 기자
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경도·송복순)는 5일 관내 혹서기 취약계층 22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했다. 무거동 통장회(회장 박미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냉감이불·패드와 베개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상태 등을 확인했다.

관내 착한가게인 세사리빙에 이불세트 구입을 문의했고, 사업의 취지를 들은 업체 대표가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냉감베개 22개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송복순 무거동장은 “폭염에 힘들어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주신 통장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