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종 시의회 부의장, 화진초 교육환경 점검
2025-08-07 전상헌 기자
화진초 관계자는 “학교 외부 울타리가 노후돼 파손이 심각한 상태로, 일부 학생들이 파손 부위로 출입하는 사례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학생 안전과 외부인 무단출입 사전 예방을 위해 울타리 교체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교 외부 울타리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돼야 하며, 학교 울타리는 학생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물리적 보호망이자 심리적 안전망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