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종 시의회 부의장, 화진초 교육환경 점검

2025-08-07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6일 울산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를 방문해 학교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사진)했다.

화진초 관계자는 “학교 외부 울타리가 노후돼 파손이 심각한 상태로, 일부 학생들이 파손 부위로 출입하는 사례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학생 안전과 외부인 무단출입 사전 예방을 위해 울타리 교체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교 외부 울타리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돼야 하며, 학교 울타리는 학생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물리적 보호망이자 심리적 안전망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