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정보취약층 맞춤 해운항만 콘텐츠 제공사업

2025-08-07     오상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의 ‘정보취약계층 맞춤형 해운항만 콘텐츠 제공 사업’이 국제항만협회(IAPH)가 주관하는 ‘세계항만 지속가능성 어워즈’(WPSP) 지역 사회(Community Building)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6일 UPA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어워즈는 글로벌 항만의 미래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해 IAPH가 매년 주최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디지털·인프라·환경보호·지역사회·기후에너지·안전보건 및 보안 등 6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UPA가 출품한 이번 사업은 1차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과해 부문별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는 71개국 195개 항만에서 총 516개 과제가 출품돼 지난해(65개국 161개 항만·401개 프로젝트)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최종 수상작 결정을 위한 2차 온라인 투표는 오는 9월5일까지 지속가능성 어워즈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1차 심사 결과와 합산해 오는 10월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IAPH 세계총회에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