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해수욕장서 ‘일산상설문화공연’ 팡파르

2025-08-11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8일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일산 상설 문화 공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울토리 국악밴드와 펠리체 앙상블, 보컬 팀 ‘프렌즈’, 박서진 등이 나와 한여름 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산 상설 문화 공연은 ‘썸머 나잇 위크 일산’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4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9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인들의 무대인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편이, 10일에는 울산 동구체조협회 댄스 페스티벌이 열렸고 11일은 ‘소리지존’과 ‘예그리나’ 등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오는 12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 상설 문화 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 비치 갓 탤런트 시즌4’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 무대가 각각 12일과 13일에 열리고 14일 오후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일산 상설 문화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