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제패
2025-08-11 이다예 기자
울산과학대는 지난 9일 창녕스포츠파크 7구장에서 펼쳐진 대전 대덕대학교와 결승전에서 1대0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12분 임아리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울산과학대는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박지은이 최우수 선수상을, 천시우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박현서와 임아리가 각각 4골로 공동 득점상에 올랐다. 조어진이 골키퍼상을 받았다.
진숙희 감독이 최우수감독상, 김수진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수상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