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 사과 따기체험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는 12일 다문화가족 27가정,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경북 청송에서 '사과따고, 사랑따는 우리가족 사과DAY' 체험 활동및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다문화가족체험행사는 농소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최정기)가 300만 원을 후원해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을 맞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최정기 농소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폭 넓고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 센터장은 "오늘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가을 추억을 나누고 체험의 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농소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규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