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울산시, 18일 해울이 이모티콘 5만명에 무료 배포
2025-08-13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울산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디자인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모티콘은 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시 공식 채널(헬로울산)을 추가한 이용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총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많은 분과 기념하고자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며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