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계체조 꿈나무들, 교보생명컵서 金 8개
2025-08-13 주하연 기자
이번 대회에서 안윤주(양사초3)는 지난 정중앙배 4관왕에 이어 또다시 4관왕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안윤주는 여자 저학년부에서 △개인종합 1위 △평행봉 1위 △평균대 1위 △마루 1위를 차지했고, 도마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김유(월평초6)는 남자 고학년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그는 △개인종합 1위 △안마 1위 △평행봉 1위에 이어 마루 2위, 링 3위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기량을 뽐냈다.
서지윤(월평초6)은 여자 고학년부 평균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박영규 울산시체조협회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여름방학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해온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울산 체조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