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 N 10주년 팝업스토어’ 한정판 굿즈 다채

2025-08-18     오상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10주년을 기념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역대 N 차종 미니카 전시 △N 퍼포먼스 파츠 △N 컨피규레이터 존 등을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관련 시승·구매 정보도 현장에서 안내된다.

브랜드 굿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현대 N 10주년을 기념해 핀뱃지, 1대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 등 한정판 컬렉션이 공개됐다. 지난 7월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이오닉 6 N 컬렉션 제품도 오프라인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반팔 티셔츠, 후디, 파우치백 등이 포함됐다.

N 머천다이즈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명에게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서킷 체험 프로그램 기회가 제공된다. 팝업스토어 방문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N 룰렛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N 차 오너들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아이오닉 6 N 핀뱃지와 2024 WRC 우승 포스터, 스티커 등이 추가 제공된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대 N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고성능 자동차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