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너지공단·학성시장, 매월 ‘상생마켓’ 운영 협약

2025-08-19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학성새벽시장(회장 손영한)은 1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상생마켓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규태 한국에너지공단 안전운영지원실장,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한국에너지공단 1층 로비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상생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상생마켓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행사를 홍보한다.

이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은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성새벽시장 내 점포 129곳의 저온 저장고 실내기 청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성새벽시장은 새벽 시간에 운영되는 지역 대표 도매시장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