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단 조속 조성 모색, 시의회 강대길 의원 간담회

2025-08-19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8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서부동·북구 염포동 일원에 준공계획인 산업단지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자동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7월에 산업단지 명칭을 남목일반산업단지를 자동차일반산업단지로 변경했고, 이후 보상물건조사, 손실협의보상, 문화재 조사, 수용재결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정됐다.

간담회 참석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대로 진행돼 동구 지역 산업 경제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속 발전 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문화재조사, 교통 대책 등 산단 조성 과정 전반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필요한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