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봉사

2025-08-20     석현주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에서 플라스틱 자원재순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모아 기부하고, 수명이 다한 장난감을 재활용하는 자원재순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된 장난감 중 수리가 가능한 물품은 직원들이 직접 소독하고 수리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또 재활용이 어려운 장난감은 분해 작업을 거쳐 코끼리공장의 플라스틱 재생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공헌에 참여한 울산시설공단 직원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인 만큼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활동에 참여했다”며 “직접 장난감을 고치고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