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코, 고용노동부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25-08-20 서정혜 기자
인증패 전수식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 박지한 근로자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럭스코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27년간 배전반 제조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항토기업이다. 2011년 선정 이후 14년 만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럭스코는 창립 이래 무분규 경영을 지속해 오며, 경기침체와 산업 변화 등 외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사문화는 기업의 안정적 성장뿐 아니라 근로자의 만족도 향상과 복지 체계 개선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임직원 간담회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복지제도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용환 럭스코 대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사 상생의 노력을 이어온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평적 소통 기반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 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