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전직 郡특보 구속

2025-08-21     신동섭 기자
폐기물 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조사를 받던 울산 울주군의 전직 특별보좌관 A씨가 최근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울산시 공무원 B씨가 울주군에서 근무하던 당시 한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중 A씨도 이 업체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A씨는 B씨가 울주군에서 근무했던 지난 2022~2023년 울주군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울산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다가 현재는 사직한 상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