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주동네축제’ 내일 작천정서 첫 개최

2025-08-22     권지혜 기자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오는 23일 오후 5~9시 울산 울주군 삼남읍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5 울주동네축제 ‘작천정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권역별 주민주도형 생활문화축제 ‘울주동네축제’ 공모에 선정된 삼남읍 주민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첫번째 축제다. 올 한해 울주 곳곳에서 이어질 동네축제의 출발점이다.

삼남읍 대표 명소인 작천정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밤의 정취 속에서 밴드와 어쿠스틱 음악이 어우러져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녁노을, 씨밀레, 아침햇살, 감성돔, 언양시낭송회, 아랑고고장구, 자연을 물들이다,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까지 총 8개의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참여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친환경적인 체험을 운영한다.

‘2025 울주동네축제’는 △9월6일 언양읍행정복지센터 광장 ‘언양읍성 온(溫)고을 축제’ △9월13일 춘해보건대학교 잔디광장 ‘웅촌문화축제’ △9월20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상북열정축제: 낭만운동회’, 같은 날 범서읍 선바위공원에서 ‘선바위 공포체험축제’ △10월18일 작천정 다목적광장 ‘작괘천 시흥제’로 이어진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