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니 롯데가?”, 중구 사투리 숏폼 370만뷰 터졌다
2025-08-22 주하연 기자
21일 중구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구 대표 관광지 소개 영상과 먹거리 소개 영상 2편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중구형’ ‘중구언니’라는 별명을 가진 이재준·최보영 중구청 홍보실 주무관과 익살스러운 연기력으로 SNS에서 유명해진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 출연한다.
대표 관광지 편에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성남동 원도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맨발걷기 명소 ‘황방산’ 등이 등장한다.
먹거리 편에서는 △중구 9맛거리 가운데 하나인 ‘성남동 곰장어 골목’ △울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쫀드기’ 등이 소개됐다.
중구는 이 가운데 먹거리 편을 편집해서 경상도 사투리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숏폼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의미를 맞히는 형식으로, 재미와 정보성을 동시에 잡았다. 게재 보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40만회, 인스타그램 조회수 130만회를 달성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