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기대회 ‘용인대한빛태권도’ 초등부 석권

2025-08-25     주하연 기자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23일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제26회 울산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남자 초등부 143명, 여자 초등부 58명, 남자 중등부 77명, 여자 중등부 33명, 남자 고등부 13명, 여자 고등부 4명 등 총 3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메달 집계로 가려진 종합 성적에서는 ‘용인대한빛태권도’가 남녀 초등부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초등부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로 1위에 올랐다.

남자 초등부 2위는 금메달 4개를 딴 ‘야무진태권도’가, 3위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학사태권도’가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한체대명품태권도’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2위에, ‘야무진태권도’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3위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 2군 종합우승은 금메달 4개를 수확한 ‘강동용인대태권도’가 차지했으며, ‘용인체육관’(은메달 1, 동메달 2)이 2위, ‘정상태권도’(동메달 4)가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중등부 2군에서는 ‘야무진태권도’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정상에 올랐고, ‘송정대명태권도’(금메달 2개)가 2위, ‘태권인도장’(금메달 1개)이 3위를 차지했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