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간 움프살롱’, 한국·부탄 화제작 상영
2025-08-27 차형석 기자
오전 10시 상영작인 ‘장손’(감독 오정민)은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두부공장 운영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장손 ‘성진’이 가업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후 3시에는 ‘총을 든 스님’(감독 파오 초이닝 도르지)이 상영된다. 영화는 2006년 선거제도를 처음 도입하던 시기의 부탄을 배경으로 한다. 왕정 국가 전환기의 사회를 유머와 풍자로 그려낸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