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2025-08-27 석현주 기자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정책, 소통,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13일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 맞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실적 등 ‘소통·참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정책을 설계·운영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울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친화적인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주거·문화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울산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