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주거안정 북구 연암동 임대주택 선정

2025-08-27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2025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선정위원회’를 열고 북구 연암동에 들어설 70가구 규모 임대주택을 최종 매입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울산시는 총 15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신축·매입해 지역 내 무주택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는 입지 여건, 건축계획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지역 사회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북구 연암동 부지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임대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80가구 규모 물량은 8월 재공모를 통해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