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특별한 일상 앵글에’ 김연주 작가 사진展

2025-08-28     차형석 기자
‘2025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두번째 전시인 사진작가 김연주 초대전 ‘다음 계절이 오기까지’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깊은 감성과 섬세한 시선으로 일상을 담아내는 김연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일상의 평범한 장면들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찾아 사진으로 담아냈다.

김 작가는 ‘신라의 혼’으로 경주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사진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가을의 시작과 함께’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는 힘들고 아프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존재에게 보내는 편지”라며 “관람객들이 저의 시선과 사유를 따라가다 결국은 자신의 삶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