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가정형 위센터서 위기 청소년 지원방안 모색

2025-08-28     이다예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이 남구 울산가정형 위(Wee) 센터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지난 25일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입소 청소년들의 학습·정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보호·상담·교육이 통합된 특화형 위 센터인 울산가정형 위 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주 울산가정형 위 센터장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