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글로컬 아트마켓’서 미술작품 골라볼까
2025-08-29 차형석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글로컬 아트마켓’은 울산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취지를 담아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울산의 미술시장을 개척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작가와 콜렉터 간의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작가 45명이 참여하며, 총 47개의 부스에 1500여점의 작품과 아트 상품이 전시된다. 특히, 1호 작품 특별전 ‘열림과 설렘’이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태, 장지원, 김종순, 지철형 등 울산의 실력파 중견 작가들과 울산 소재의 화랑인 ANT갤러리, 갤러리 헤라가 참여한다. 또 뉴비젼아트센터와 호연생활민화연구원 등 다양한 미술단체가 함께해 폭넓은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컬 아트마켓’은 5년째 이어오며 시민들에게 ‘미술은 일부 부유층의 사치’라는 인식에서 건전한 소비문화의 일부라는 변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봉석 울산미술협회 회장은 “작품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매력적인 인생이 녹여져 있는 작품을 부담없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글로컬 아트마켓을 통해 지역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가까이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기간 동안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265·4447.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