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환경부·고용지청·울산대, 복합재난 대응 업무협약 체결

2025-08-29     석현주 기자
울산시가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역 산·학·관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시는 28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와 함께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해 복합재난 위험이 상존하는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재난 대응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산업 현장의 환경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을 기획·추진하고, ‘찾아가는 설비 건전성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안전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대학교 복합재난안전센터는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와 이동형 교육 플랫폼(SOS·Touring)을 개발·운영하며, 라이즈(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학·관이 힘을 모아 복합재난 대응과 산업재해 예방에 나서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형 안전문화 확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