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AI수도·문화도시 울산 미래 개척”

2025-08-29     전상헌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울산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산업수도 울산, 문화도시 울산, AI수도 울산의 자부심이 커지도록 새로운 울산의 미래를 쉼 없이 개척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울산시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울산을 만들어 왔다”며 “이제 민생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더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총 446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우선 김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경우 통상적으로 시·도와 구·군이 1대 1로 지방비를 분담하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과 구·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80%를 부담하기로 하고 시비 246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복지 사업에 대해 김 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립 아이돌봄센터와 부모 커뮤니티센터 설치,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공간 조성 등에 85억원, 청년이 머무르는 활기찬 도시를 위해 청년월세 특별 지원, 전국 최초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설치 등에 41억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장애인 활동서비스·어르신 스포츠 활동 지원·여성 일자리사업 등에 26억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도시환경 개선 사업에서도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깨끗하고 볼거리 가득한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국제정원박람회장 편입 철도부지 보상 110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 및 도시숲 조성 96억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34억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정비 25억원 등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내일을 준비하는 경제·현안사업에서도 김 시장은 “에너시티 AI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투자 45억원, 자동차, 화학산업 지원 32억원, 조선산업 지원 30억원,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