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개소

2025-08-29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돕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지원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회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민간 지원을 연계하는 시민참여형 복지 인력이다.

2018년부터 울산 5개 구·군에서 5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행정·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시청 후문 앞 전통시장 지원센터 건물 2층에 전용 공간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이웃사촌 돌봄단 모집 및 관리, 교육 훈련과 역량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현재 5000여명 수준인 활동 인력을 1만명까지 늘리고, 구·군 및 읍·면·동 단위까지 조직체계를 촘촘히 정비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빈곤, 고립·은둔, 돌봄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 다양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자원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원센터가 울산 복지정책의 새로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곳곳의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