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장·달리던 트레일러서 화재

2025-08-29     권지혜 기자
28일 오전 2시1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에 있는 한 주택의 가구 방안 벽면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의 신고를 받은 남부소방서에서 장비 3대, 인력 12명을 투입해 도착했을 때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 27일 밤 사이에는 울주군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청량읍 동천리에서 코일을 싣고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후 7시27분께 온산읍 원산리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지혜·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