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체육관, 이수봉사단과 볼링 체험

2025-09-02     신동섭 기자
울산시장애인체육관(관장 임창기)은 남구 해바라기볼링센터에서 장애인, 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볼링을 체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UP! 활력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이수화학·(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통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매월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임창기 장애인체육관 관장은 “체육관을 벗어나 볼링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외부에서 판단력과 집중력을 길러보는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수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