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태화루 누각서 상설공연·아카데미 운영

2025-09-02     차형석 기자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울산 대표 문화시설인 태화루에서 울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처용의 꿈·김외섭무용단 2개 단체의 공연으로 막을 연 상설공연은 △9월6일 김미경 판소리 연구소·한국정가진흥회 울산지부 △9월20일 김미자 무용단·타악퍼포먼스 새암 △10월3일 뮤지션 인터플레이·김영미무용단 △10월18일 김진완무용단·울산국악실내악단소리샘 △11월1일 파래소·풍류 365 등 총 12개 단체가 참가해 색다른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태화루 아카데미도 11월까지 운영된다. 9월13일과 20일에는 ‘문화예술 강연’이 2회에 걸쳐 진행되며, 9월27일 ‘한국 전통차와 다도의 시간’, 10월11일 ‘한국 전통 향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