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27일 ‘방구석 시네마’
영화 ‘계춘할망’ 봄날극장 대체 온라인 상영
2020-05-18 석현주 기자
작품은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윤여정 분)과 손녀 혜지(김고은 분)의 이야기다.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나가는 내용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또 영화 속의 주 배경이 된 제주도의 풍광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그동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봄:날극장’을 개최해왔다. 지역 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5월은 방구석 시네마’로 대체한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