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초·중학생 대상...내달까지 미래유권자 연수

2025-09-03     전상헌 기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울산시선관위)는 2일 울산 중구 약사동 평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시선관위 대회의실과 선거홍보관에서 미래 유권자 연수를 실시(사진)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30일까지 울산 지역 11개 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민주적 가치와 시민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울산시선관위는 올해 연수를 지난해 354명·15회에서 올해 471명·20회로 확대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 울산교육청과 협업을 바탕으로 주제 토론·발표 등 학습자 참여형 연수와 투·개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교육 현장과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는 다양한 유권자들이 선거와 토론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미래 유권자들이 어릴 때부터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