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행안부 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5-09-05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되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양산시는 경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로 경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곳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심도 깊은 점검을 진행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