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부모교육 활성화 지원 대책 마련

2025-09-08     전상헌 기자
학부모의 교육역량 강화로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확립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의 참여 확대 기반이 마련된다.

김수종(사진)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제259회 임시회에 ‘울산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 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체계 마련을 규정하고, 학부모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 운영, 교원 연수와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소통 증진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과 수행방법 △자녀의 인성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 △학교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