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독일 오버우어젤시, 우호교류 협력 강화키로

2025-09-08     권지혜 기자
울산 남구는 독일방문단이 오버우어젤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며 남구의 위상을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장은령 복지교육국장 등 남구 방문단은 지난 4일 독일 오버우어젤시를 방문해 안티에 룽게(Antje Runge) 오버우어젤시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방문단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오버우어젤시 만남 축제에도 참가해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은정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구는 오버우어젤시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김 총영사는 향후 오버우어젤시와 교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