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목문학회 7번째 시집 ‘다음 돌로 건너갔어’
2025-09-09 차형석 기자
창간호 <모릅니다>(2019)를 시작으로, 제2집 <저장이 허락되는 공간>(2020), 제3집 <왼쪽으로 보는 모자이크>(2021), 제4집 <앵꼽습니까>(2022), 제5집 <즐거운 곡선에서 배회 중>(2023), 제6집 <물을 돌리다>(2024)를 출간했다.
이번 일곱 번째 시집 <다음 돌로 건너갔어>는 지도교수 구광렬 시인과 시목문학회 회원 박산하, 임성화, 최영화, 김도은, 박순례, 박장희, 윤유점, 김숲, 김뱅상, 이선락, 황지형, 박정민, 성자현, 양문희, 김병권. 이희승 시인 등 16명 동인과 초대시인 구광렬 교수의 개성적인 소재들로 각 네 편씩 모두 68편의 시가 실려 있다.
<다음 돌로 건너갔어> 동인지는 2025년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편집장 황지형, 편집위원 박산하, 깊숲 시인이 맡아 편집회의를 거쳐 최종 출간하게 됐다.
시목문학회는 2014년 창립해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및 울산대학교 시 창작만 출신 시인 그리고 신춘문예 당선자 등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현재 회원은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대구, 부산, 경주, 당진으로 구성돼 문학에 대한 열정과 자기 세계 구축으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