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초, 학교 미담사례 공모 ‘교육부 장관상’
2025-09-09 이다예 기자
울산초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교생이 참여한 학급 토의와 학생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학생 규약을 정했고, 교직원과 학부모도 설문과 토론으로 규약을 마련했다. 이후 전교생이 참여해 책임 규약 준수 선서식, 약속 나무 만들기, 고운 말 임무(미션) 카드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규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학교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학생자치회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책임과 나눔을 실천했다. 스승의 날에는 케이크 나눔 행사 등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문화를 보여줬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